성령의 열매
이번주 묵상구절은 갈 5장 22-23절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요즘 산상수훈 팔복을 강해설교하면서 목사로서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 자신을 계속해서 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끼는건 아 실수했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옥한흠목사님도 이 팔복설교를 두렵고 떨림으로 목회 후반에 가서야 용기를 내서 설교하셨다고 말씀할 정도로 부담스러운 본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모로 부족하고 이제 목회를 막 시작한 제가 이 팔복강해를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이 팔복은 단순히 우리가 노력해서 도달하는 도덕적 우월성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한 패키지로 받는 기본적인 축복이기에 부담이 있지만 꼭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팔복과 더불어 우리가 또 한 패키지로 받는 성령의 은혜가 바로 오늘 본문이 말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