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이번주 묵상구절은 로마서 8장 38-39절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이 성경구절을 읽으면 무슨 느낌이 드십니까? 네, 바로 바울의 단호한 확신입니다. 바울은 이전 장까지 하나님의 의라는 기준에서 볼때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여있는 죄인된 인간의 철저한 비참함과 무능함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7장 마지막절인 25절에서 갑자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라고 말하며 그의 논조의 분위기가 바뀝니다. 바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자신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철저한 바리새파 유대인으로 율법을 지키며 살았지만 여전히 자신의 모순적인 죄인의 모습으로 갈등하던 (롬7:21-24) 바울에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