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일을 위한 수고
올해 마지막 주간 묵상구절은 고전15장 58절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 무언가 열심히 수고했는데 그것이 헛된 수고였다면 너무 억울할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우리가 힘쓰는 "주의 일"은 결코 헛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견고히 흔들리지 말고 더욱 그 "주의 일"(the work of the Lord)에 항상 힘쓰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주의 일"은 무엇일까요? 바울은 고전16:10에서도 디모데도 나와 같이 주의 일에 힘쓰는 자라며 그들 가운데 있게 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이나 디모데가 했던 주의 일은 바로 예수와 복음전파를 위해 힘썼던 모든 수고였을 것입니다. 그 수고는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주님도 이를 위해 이 땅에서 수고하셨던 분입니다. 우리 주님은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저와 여러분의 수고를 통해 주의 나라와 주의 복음이 이 땅에도 이루어지는 것을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 올 한 해 복음을 위해 열심히 수고하고 2017년을 마무리하시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새해에도 헛되지 않은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