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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번주 묵상 구절은 마태복음 5장 16절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본문은 우리가 지난번 산상설교에서 보았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것은 우리가 빛 자체가 아니라 빛이신 예수의 은혜를 받은 자라는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는 어두움이지 빛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빛은 생명의 근원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말씀입니다. 사도요한은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빛으로 오셨고 그 빛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어두움이었던 우리가 빛이신 예수를 영접할 때 우리의 마음에 예수의 생명의 빛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예수의 생명을 소유할 때 우리는 그 예수의 빛을 소유한 자가 됩니다. 바로 그것이 예수께서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우리 안의 그 생명의 빛은 절대 숨겨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산위의 동네비유와 등불의 비유를 통해 그 빛을 세상에 드러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소금의 본질이 짠맛인것처럼 빛의 본질은 어둠을 밝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어두움이었던 나의 죄를 밝히셨듯이 우리는 복음의 빛으로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도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5:8)고 권면합니다. 이 한주간도 예수의 빛을 소유한 자로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의 빛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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