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은혜를 기억하는 거룩한 습관
이번주 묵상구절은 시편 103편 1-4절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이 시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이 시편이 다윗의 좋은 습관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즉, 우리 모두는 자기 스스로에게 말하는 습관이 있는데 다윗은 이 시편을 통해 올바른 자기 대화(self-talk)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내 영혼아 주하나님을 송축하라. 그 이름을 찬송하라"와 걑이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도록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자신의 영혼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이 영적인 습관을 지속하는 것은 곧 좋은 경건의 훈련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자신을 매일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분의 은헤를 기억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십시오. 때로 삶이 어려울 때 우리는 그분의 축복을 잊을 수도 있지만 우리 삶 전체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하나님의 자녀인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윗이 기억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네 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은혜를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의 병을 고치십니다. 우리가 체험한 모든 치유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육체적 질병이나 마음의 질병의 치유가 필요합니까?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셋째는,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이 구속위 은혜가 가장 귀한 은혜임을 기억하십시오. 더욱이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로 우리를 덮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인 "헤세드"는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의 은혜"가 이 시편 103편의 주제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그분을 높이며 송축하는 거룩한 습관이 넘쳐나는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