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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산 제물로 사는 법

이번주 묵상구절은 로마서 12장 1-2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존맥아더 목사님은 이 구절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뒤에서부터 해석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명령의 목적은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2절 앞부분의 말씀처럼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무엇보다 먼저 예수로 인해 영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는 것은 또 다른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영의 생각을 바꾸실 때 일어납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깊이 뿌리를 내리면 그 말씀이 우리의 전 존재를 새롭게 하십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의 가치관들은 더이상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므로 이 세상을 본받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될 때 1절처럼 비로소 우리는 우리의 몸(전존재)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물은 원래 죽은 상태로 드려져야 하는데 산 제물은 무슨 말입니까? 이 말은 바로 우리 자신을 부인하는 곧 나의 죄된 본성을 말씀 가운데 매일 죽여가는 삶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드릴 영적인 예배라는 말입니다. 이 한주간도 이 말씀을 붙잡고 내 전 존재를 하나님께 산제물로 드리는 예배의 삶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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