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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번주 묵상구절은 디도서 2장 12-13절입니다.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지난주일에 말씀을 나눈 것처럼 마음이 청결한 자는 이땅에서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천국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는 복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이번주 본문인 디도서 말씀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야하는 우리를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재림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이땅에서 우리 삶의 방향과 목적을 규정해주는 실체(reality)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산다는 것은 그분을 구세주로 믿고 우리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예수님이 이땅에 육신으로 오심으로 우리에게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다스리심)의 삶을 완성시키시기 위해 이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을 소망하며 사는 것을 포함합니다.

왜 우리는 그날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까? 이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구별되는 것은 간단합니다. 바로 영생을 소유했느냐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영원을 사모하는 존재로 만드셨지만 (전도서3:11) 타락이후로 우리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잃고 마치 이 세상이 끝이라고 착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듯이 그 은혜는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도록"하십니다. 이번 한주간도 우리 마음의 청결함을 지키며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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